- *** | 26.03.03 조회:496
- 3월 3일 밤, 36년 만의 정월대보름 블러드문 (1)
- 오늘 밤, 아이들은 운동장에 나와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36년 만에 찾아온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붉게 물든 ‘블러드문’이 조용히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삼각대 위 망원경을 통해 조금씩 달이 어둠에 잠기는 모습을 바라보며, 과학 선생님의 별자리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에 별빛처럼 내려놓을겁니다. 교과서 속 한 페이지가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함께 숨죽이며 기다렸던 시간. 오늘의 밤하늘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하나의 추억이 될것입니다. 달이 붉게 빛나던 이 밤, 아이들의 눈빛도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