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6.05.26 조회:163
- 5월 22일, 좋아하는 마음이 실력이 되려면
- 밴드부 학생들이 야간 면학 시간을 조정해 밴드 연습을 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좋아하는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싶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느껴집니다. 다만 야간 면학 시간을 조정하기에 앞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처럼 학교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간들을 먼저 잘 써 보면 좋겠습니다.그 시간이 꾸준한 연습으로 이어진다면, 아이들의 진심과 노력도 더 잘 드러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시간을 내게 됩니다.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주어진 시간 안에서 먼저 방법을 찾게 됩니다.그리고 그 시간이 쌓이면 실력이 됩니다. 물론 아이들은 예전 밴드부의 수준과 비교해도 정말 많이 성장했습니다.연주도 훨씬 안정적이고, 보여주는 자신감도 좋아졌습니다.그래서 더 아쉽고, 더 기대가 됩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실력이 되려면그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 자투리 시간 등그 시간을 먼저 채워 가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위해 시간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좋아하는 일을 위해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경험이아이들에게 더 큰 배움이 될 것입니다.


